또한 책에서는 카페의 좋은 입지 조건, 권리금 협상 및 산출 방법, 합리적인 커피 가격 산정 방법, 카페 운영 관련 공부 방법, 매출 올리는 비법, 프렌차이즈와 개인 카페 비교, 마진율 계산 방법, 벤치마킹과 유행 선도 방법, 메뉴 구성 원리, SNS 홍보 방법, 직원과의 관계, 카페 배달 수수료 및 운영법, 손님 응대 방법, 카페 분위기, 원가 줄이는 방법, 레시피 노하우 등 카페 운영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진심으로 저자가 카페를 운영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려고 하는 의지가 느껴져서 굉장히 와닿았던 부분이 많았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카페 메뉴를 많이 배달하기도 하고, 근 2년 중에는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만 가능했던 시절도 있었고(이때 동네 카페가 많이 망한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까웠다..), 영업 시간에도 제한이 걸리고,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너무 많아서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말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집 주변에는 프렌차이즈 카페와 개인 카페 등등 카페 갯수만 해도 벌써 수십개인데 우리나라처럼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구조에서 카페 사장님들은 살아남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괜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한 꿀팁과 알짜배기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이라 카페 창업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