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깊은 이야기에 숨도 못쉬고 읽어 내려갔습니다. 책 읽으면서 간만에 펑펑 울었네요. 이런 게 천년의 사랑인가 봅니다. 과거와 지금이 사랑의 방식이 달라졌네요. 둘이 함께하기 위해 그런 걸까요. 여운이 강한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