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논문의 한 부분을 따온 것인데 이 서적서 다루는 내용은 중요하나 이 서적 자체에 좋은 평을 달기는 어려울듯 싶다. 모든 것이 총체적 난국이다
위에 10.08에 쓰인 리뷰에 반박해보자면 현재 나는 아마추어 수준의 뮤지컬 전공생이 되기위해 공부하는 입시생이고 아직 뮤지컬에 뮤자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윗 분 말처럼 저도 이 책에서 던져주고 만듯한 느낌이 대부분이라 읽고나면 이것을 왜 해야하며 이것은 어떻게 하는것인가 넘버들과 정보들을 다 내가 찾아야하는건가.. 하고 고민하며 책을 수없이 덮고 또 덮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정확히 7월 초에 구매했는데요, 5개월이 지나서야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점점 퍼즐조각처럼 맞추어지며 능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책 없이도 저 스스로 연구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온거죠. 만약 이 책에서 모든 걸 다 말하고 보여줬으면 제가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펼칠 때마다 큰 희열을 느낍니다.. 아 나 이거 몇개월 전까지는 무슨 말인지도 몰랐는데ㅋㅋㅋㅋ 이 책을 읽고 공부하며 제시된 연습 과제까지 동행해오면서부터 전 뮤지컬에 조금씩 더 다가가는 중입니다. 이것을 교재로 쓰시는 모든 분들은 처음 읽었을 때 저처럼 멘붕이 오시는게 당연하시겠지만 계속 읽고 경험하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계속 읽어도 오지 않았던 답들이 의도치도 못한 다른 곳에서 힌트를 얻으며 답을 찾았던 경우도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으시길.. 또 이 책서 실천하기 어려운 과제도 몇개 있는데 최대한 조 디어,로코 달 베라의 의도에 맞게 나만의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굳이 똑같이 해나가야한다는 강박을 버리세요. 의도만 알면되요 이런 이론 책을 공부할 때 굳이 다 이해하고 실천해야한다는 강박은 꼭 버리세요. 내 것으로 만들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게 당연하고 이렇게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깨닫는게 더 신선한 자극을 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