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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이베이 ㅣ 안그라픽스의 ‘A’ 시리즈
오가와 나호 지음, 박지민 옮김 / 안그라픽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일본에 우호적인 국가에 들린 외국인이 느끼는 들뜸이 책 전반에 깔려있다. 피식민지였던 한국인 입장에선 그 점이 껄끄럽기도 하다.
감각적인 카페, 샵, 전시공간이 실려 있다. 상호명이 중국어 독음과 한자 원문, 한자 주소로 적혀 있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곳이 아니다보니 독음으로 검색해도 구글맵은 커녕 한국어웹에도 결과가 잘 안 나오니 막상 구글맵에 옮겨 적을 가게는 적었단 슬픈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