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 전17권
국학자료원 편집부 지음 / 국학자료원 / 1995년 11월
평점 :
품절


일제강점기에 생긴 여러 잡지 중 '조광'이나 '삼천리'는 그 당시 민족정서와 대중문화의 양상, 문학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좋은 자료이다. 따라서 많은 양의 잡지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는 것은 자료의 보관과 연구의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근대역사에 대해 연구를 지속적이며, 철저하게 해내야 하는 현재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자료는 소중하게 생각된다. 일제강점기 많은 압박 속에서도 우리의 민족정서가 투영된 잡지가 있었고 이제는 그것을 하나하나 연구하여 그 의미를 찾아야 할 때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의 자료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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