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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코프 패턴 - 전설적인 트레이딩 교과서
데이비드 와이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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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인 서두로 시작했지만, 예측이라는 단어 역시도 확률론적 답일것이다. 


와이코프 패턴은 1930년대에 기술적 패턴의 선구자로 이름을 날렸던 리처드 와이코프의 글들과 저자의 분석방법을 추가하여 누적 및 분배단계를 분석하여 변곡점을 찾을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씌여진 책 입니다.


저자는 바 차트를 통하여 누적과 분배를 잘 파악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 차트에서 시가,고가, 저가, 종가를 확인 할 수 있기에 선호했다고 합니다.


바 차트에서 누적의 특징은 가격변동이 작고,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합니다.

바 차트에서 분배의 특징은 가격변동이 크고,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누적시 확률적으로 매수하기 좋고, 분배시 확률적으로 매도하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도 후 다시 매수시점을 찾아가는 것이 매도 포지션을 다음 변곡점까지 가져가는 것은 대단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십자 캔들인 스프링과 역십자 캔들인 스프링(채널의 아래로 잠깐 빠짐)과 상방돌출(채널 상단부 돌파 실패)을 의미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한 종목에 1년에 1, 2번정도 나와 주었으니 통계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서두에 기술적 분석에 좋은 책을 기술한 알렉산더 엘더 박사가 한번으로 이해하기는 어렵고 천천히 봐야한다고 씌여있는데 책을 읽게 된다면 천천히 읽고 본인이 투자하는 종목이나 지수에 적용해 보면서 읽어나간다면 주식 매수나 손절시에 나침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제 생각이나 내용을 적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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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익 모멘텀 투자 - 전미투자대회 우승, 슈퍼 트레이더 4인과 나눈 대화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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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이라는 말은 무엇일까? 네이버 어학 사전을 찾아보니 탄력[가속도], 물리적인 운동량으로 나온다. 이 책의 저자인 마크 미너비니와 나머지 3명 데이비드 라이언, 댄 징커, 마크 릿치의 아들 마크 릿치2세가 마크 미너비니의 대화 주도하에 종목선택, 포지션 규모, 기술적 분석,펀더멘털 분석, 시장, 진입요건, 거래관리, 심리 이런목차 하에 일반인으로 부터 받았던 질문을 각각이 답변하는 구조이다.

저자의 책을 읽다보며 느낀점은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귀에 피가 나도록 늘었겠지만 처음도 리스크 관리 결과도 리스크 관리이다. 즉 내가 넘어졌을때 무릎에 살이 까지는 부분은 최소로 줄이고 점프해서 농구공을 넣을때는 최대한 높게 뛰자는 이야기이다. 

그러면서 각각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공통적으로 대부분 본인 기준에 맞는 차트를 알고리즘 또는 저녁에 발견하고 4종목에서 10종목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이것이 수학적으로도 맞다고 생각해서 누가 공통 답안을 말한 것처럼 4명이 거의 비슷한 맥락으로 말한다. 본인이 맞다고 하면 총 자산에 최대 20퍼센티지까지 추격 매수를 통해서 매수를 하는데

 


 

4명의 시점이 각각 다르다 어떤분은 1)의 시점에서 매수가 들어가고 어떤분들은 5)번의 시점에서 매수가 들어간다. 한가지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1)의 매수시점이던 5)의 매수시점이던 총 자본금이 10이라 하면 1을 투자한다 가정시에도 1을 모두 투자하는것이 아닌 0.1정도를 매수 들어간 후에 시장상황이나 기타 본인의 기준이 충족 되었을때 나머지 0.9의 자본금이 매수가 된다. 그리고 혹시나 잘못된다 가정하면 1에서 0.2~0.3정도 손실이 나거나 개인적인 기준에서 벗어났다 가정하였을때 즉시 스탑로스 후 더 나은 기준에 부합하는 주식을 찾거나 어떨때는 매매를 쉰다고 하였다.

또 한가지의 공통점은 그들은 선물/옵션거래는 잘 하지않고 또한 주식의 공매도도 왠만하면 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물/옵션을 하지 않는 이유는 포지션을 잘못 잡았을때 시간가치 때문에 하지않는다고 하였고 공매도는 로켓처엄 올라가는 주식을 공매도를 하는것 보다 차라리 올라갈만한 다른 주식을 찾는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동의하는 바이다 증권시장에 유명한 말 인 주식시장에 돈은 부정론자로부터 긍정론자로 간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로부터 배운것은 4명의 트레이더 모두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증권시장에 심리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몇번 이겼다 하더라도 결국엔 손절회피에 빠져서 본인이 1주 또는 1달동안 벌어놓았던 돈을 하루만에 모두 날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4명의 트레이더들 그리고 시장에서 살아남아서 어느정도에 수익률을 내는 사람들은 참 대단하나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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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 월가를 정복한 수학자 퀀트투자의 아버지 에드워드 소프
에드워드 O. 소프 지음, 김인정 옮김, 신진오 감수 / 이레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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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소프 #딜러를이겨라


책을 읽기 일주일전에 들은 이야기이다. 아버지가 자주가시는 사우나가 있는데, 거기서 가끔 만나는 사람이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자산가라는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말씀이 그분의 요즘 관심사는 책을 쓰는것에 있다는것이다. 왜 굳이 여유롭게 여행을 다닐수도있는데 책을 쓰려고 하는것일까? 내 생각에는 여러모로 여유가 생기고 인생의 종착역이 앞으로 지나온 역보다 가까워진 시점에서 책이라는 자식을 후대에서 기억하길 바라며 쓸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에 위인전처럼 기록될 책이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고한들 어떠하리.


어렸을때 1932년 미국 금융위기 직후 태어나서 62년에 "딜러를이겨라" 67년에 "시장을 이겨라" 기타 수학관련책 마지막으로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는가"라는 책이 2017년 나오게 되었다. 왜 그가 몇십년이나 지난 지금 마지막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을까? 그 해답은 사람마다 다를것이다 내 개인적인 추론은 책을 읽다보면 이해하게 되겠지만. 어떤 차이점이나 이익을 포착하여 혼자서 과실을 얻는 기회를 가지는것 보다 다른사람들과 지적인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는 따뜻한 사람이라 확신한다.


언론과 미디어가 등장하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어느나라나 수 많은 엔터테이너가 존재해 왔다. 투자업계 역시 엔터테이너가 존재한다. 내가 생각하는 엔터테이너라는 말은 대중을 만나기 좋아하고 여러모로 언론에도 많은 노출을 자발적으로 하는 투자업계의 엔터테이너를 이야기한다. 소프는 엔터테이너적 기질 보다는 학자적인 성격의 메니져에 가깝다. 내향적인 그는 우리나라에 이름이 잘 알려져있지 않았다. 내가 그를 본것은 "머니 사이언스"라는 책에서 발견한것이 처음이고 그가 카지노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월스트릿으로 넘어갔다는 이야기 정도만 알고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그가 생각보다 워렌버핏을 비롯하여 투자업계에 여러사람을 만났고, 그 후에 지금 월스트릿 대부분의 퀀트펀드에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시타델의 켄 그리핀이 그의 투자아이디어를 이어받아 운용한다고 책에 나온다. "머니 사이언스"에 몇페이지에 할에된 그의 업적은 정말 내제가치 이하에 거래된 주식과 같았다. 이 책을 보면서 존경할 사람이 한분 더 늘어난것에 감사하며 서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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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 우리의 지갑을 여는 보이지 않는 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배진아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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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에와서는 마케팅이던 다른분야이던 통섭을 강조하는 부분이 추세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이론적인 책들은 한가지 이론을 깊게 파고들어가서 이것이 다른것들과 분리된 독립적인 존재인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이모션의 저자 한스 호이젤은 이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주장인 여러가지 감정은 서로 어느정도 연결되어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잘 표현해주는 프로그램이 Limbic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감정적이고 강렬한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진중하고 정적인 사람의 뇌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사실 자세한 Limbic은 저자의 밥줄이라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예들을 2장부터는 나열하며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우리의 뇌는 분리되어있고 충동적 부분과 이성적인 부분은 나눠져있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의 사례에서는 갑작스런 상황이 닥치게 된다면 우리의 뇌는 이성적일수가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한 사실에 저는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물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이성적으로 생각은 가능하겠지만 찰나의 순간에는 이성이 마비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나에게 특히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감성적 뇌의 성격 구조는 연령과 성별 그리고 문화에서 영향을 받는 사실이고 이것은 브랜드나 디자인을 선택할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나의 만족도 있겠지만 내가 사회에 보여주고싶은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사회적인 지위를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우리의 생활소비행태를 보여준다. 예를들어 어떤 여성분이 명품가방을 구매했다고 가정해보면 그당시에 떠오르는 명품 트렌드가 있을것이다. 그 트렌드를 구매함으로써 내가 이 거대한 경향의 파도에 편승하고있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암시적으로 전달하는것이다. 미디어들은 흔히 00가방이라고 광고를 하는데 이 부분도 그러한것의 좋은 예시라 볼수있다. 아마도 그 00가방을 구매한 분은 몇년이 지나고도 그 가방을 꾸준히 들고다닐지는 의문이다. 그 보다는 당시 그 사람의 사회적 지휘를 나타내는 도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실생활에 사용해 보고싶은 책의 사례는 포스트잇 데이이다. 이것은 슐로스 호텔에서 나온 예인데. 친구들과 직원에게 포스트잇을 나눠준후 호텔에서 문제점을 찾으면 거기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실생활에도 적용할수있다. 친구가 우리 회사나 집에 방문했을때 포스트잇을 주며 우리이나 회사에 잘못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라. 그렇다면 우리의 회사에 매출액과 집안의 단점은 개선을 거듭하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개선될것이다. 책을 한번더 정독하게되면 조금더 깨닫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간은 완벽하지않은 동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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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슈퍼 리치 - 초일류 거부를 만든 부자 DNA
최진주.문향란.남보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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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라는 투자 구루의 조언을 읽어본적이나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또 그러한 통념이 합리적으로 들리는건 사실일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사업을위해 인생을 하얗게 불태운 세계 수퍼 리치들은 그렇지 않았다.

한가지 내가 배웠던것은 슈퍼 리치들도 처음에 시작할때부터 모든 사업을 다각화해서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 말인 즉 그들도 처음에 시작할때는 사업의 위험을 떠한고 만약 사업이 기울면 자신들도 무녀져 내리는 상황이였던 것이다. 그들은 혼신을 다해서 한 사업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었고 그 이후에 다른 산업에 진출해서도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여기의 슈퍼리치들은 보여주고있다. 그말은 당신이 어떠한 사업을 너무나 좋아해서 한 사업을 완벽히 알게되면 다른사업을 완벽히 할 가능성이 각각의 다각화된 여러가지 사업을 마구잡이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 성공 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로도 해석될수있다. 자금이 적당히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우를 범하기 쉽다. "내가 돈이 적당히 있으니 이 사업에도 발을 붙이고 저 사업에도 발을 붙여서 위험을 분산하자"는 욕망이 큰것이다. "만약 내가 이 사업에서 망해도 저 사업에서 내가 낸 손실이 어느정도 보상받겠지"하며 막연한 생각으로 사업을 벌리지만 사업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자신의 사업 주위를 둘러보면 특정분야의 산업에 헌신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각화는 필히 다악화를 구축하게되고 결국에는 사업의 철골구조마저 무너져 내리게 되어있다.

또 한가지는 그들의 근면성이다. 아마 당신도 나도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성이있다. 내가 친구와 의미없는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닌지 직장 동료들과 상사에게 험담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자신을위한 시간을 갖지않는지 돌아봐야할 필요성이 생기다 아마 그 시간들을 합하면 적어도 1년에 책한권은 더 볼 여유가 생길것이다. 여기의 슈퍼 리치들은 시간을 짜임새있게 사용했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잠자는 시간이 아니라면 모든 시간이 사업에 투여되어있고,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자신의 사업과 관계되거나 필요한 사람이 대부분이였다. 여러분이 쓸때없는곳에 시간을 낭비하며 나의 미래에 배움을 낭비하고있는것은 아닌지 또 그것을 불평하며 긍정적 사고를 없애는지 자각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어보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슈퍼리치는 될만한 사람들이 이룬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의 이전을 통해서 그들이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그들이 처음 사업채를 세울때부터 부자는 아니였을 것이다. 사람들이 드라마나 인터넷에서 재벌2세들이 보여주는 행동을 가지고 그 창업자의 사업에관한 헌신을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책에는 한정된 패이지에 여러 슈퍼 리치들이 있다보니 그들의 사업의 세세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표현이 되지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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