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품은 크게 책장, 책표지, 명작과 각종 책의 본문들로 이루어져있다.
종이를 직접 오리고, 접고, 풀로 붙이고 꾸며서 30권의 작은 책을 만들어 나만의 작은 도서관을 예쁘게 꾸밀 수 있다.


"엄마! 난 오리는 것 재미가 없어~!" 했던 아들이
책장을 하나 접고서는 그림책 한 권을 만들고는 몇 권을 뚝딱 만들었다.
무뚝뚝쟁이 아들, 오리기는 싫어하는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나의 작은 도서관>.
"이거 책 다 만들고 집에 있는 걸로 더 꾸미면 재밌겠어!"
종이접기책을 펼쳐들고 탁자와 의자까지 만들었다.
사실, 나도 이 많은 걸 언제 오리고 접어 만들까? 걱정했었다.
꿀팁은, 깨끗한 자를 사용하여 책의 점선을 뚝딱뚝딱 접으면 깨끗하고 반듯하고 쉽게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