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 · 홍주연 지음

수오서재

 

 

 

 

     『더 해빙열풍이 불었다. 부에 대한 마음가짐도 알 수 있고, 해빙을 실천하여 삶의 바뀌고 있다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을 읽도록 하는데 한몫을 했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삶이 바꿀 수 있다고? 요즘 같은 세상에 부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하며 다소 의심스러운 시선과 궁금증, 두 가지의 시선으로 들여다 본 책, 더 해빙.

 

    

     이 책의 주요 키워드인 더 해빙은 돈뿐만 아니라 내 마음에 있음편안함에 집중하게 하여 감사함을 느끼고 좋은 기운을 갖도록 한다. 부를 얻고 축적할 수 있는 투자의 전략이라든가 돈 버는 직접적인 기술 등의 어떤 지식이나 정보보다는 지금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행복함을 느낀다면 부와 행운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중심내용으로 마음가짐의 중요성, 어떤 자세로 살 것인가 등 삶의 자세를 돌아보게 한다.

      이러한 마음은 긍정적인 시선과 감사로 이어진다.

    

 

 

# 더 해빙이란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에요.”(87)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충만하게느끼는 것이에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셨지요? 여러 답이 있겠지만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이것이에요.”(47)

 

 

     저자는 더 해빙이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돈은 힘들게 벌어서, 쓸때는 힘들고 아깝게 쓴다. 그리고 늘 내 통장은 잠시 거쳐가는 임시정류장처럼 언제나 스쳐 지나갔다. 그래서 있음을 느끼는 충만하게 느끼는 것’, ‘이 순간을 사는 것등의 감사와 여유를 느낄 겨를이 없었고 그런 생각조차 못해봤다는 것이 참 아쉬웠다.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의 삶은 크게 다르죠. 그 이유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죠.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죠.”(101)

 

 

      부자의 삶을 사는 것과 아닌 것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저자는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의 예를 들어 극명하게 알려준다. 이 부분을 보면서 굉장히 뜨끔하였다. 오늘에 충실하여 오늘을 살 것인가, 오지 않은 내일만을 꿈꾸며 오늘을 희생하며 살 것인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더 해빙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다.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기도 했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것과 감정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었다가 아차! 싶었다. 바로 더 해빙은 돈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나의 마음가짐을 관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이 재차 떠올랐다.

     나의 감정에 집중하고 들여다보는 것은 더 해빙의 의미와 실천 방법만큼 중요한 키워드이며 궁극의 지향이란 생각이 들었다.

 

 

# ‘더 해빙을 증폭시키는 방법 : 해빙 노트

 

물살을 타고 있는 그 순간에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볼 수가 없죠. 그런데 점을 찍은 뒤 그것을 연결하면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어요. Having 노트를 쓰는 것도 그렇게 점을 찍는 과정이죠. 하나씩 기록하다 보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될 거예요.”(217)

    

 

      저자가 권하는 해빙 노트를 보면서 삶의 변곡점을 그려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다. 생각의 지점과 흐름을 연결하다보면 구체적이고 전체적인 대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읽을 수 있고, ‘있음과 감사,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해빙노트를 쓰는 구체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다.

 

 

# 마무리

      『더 해빙, 이 책은 참 묘했다.

      읽으면서 픽션인 듯 픽션 아닌듯한 구성과 그루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좀 혼란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인생의 여러 면을 두루두루 돌아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었다.

 

먼저, 진정한 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 바로 Having의 의미 가치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 가지고 있음을 바라보며 내 삶을 조명하고 집중해볼 수 있었다.

 

두 번째,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생각이 아닌 감정이라는 점 부자가 되는 비법 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그 방향성 안에서 의미 있게 읽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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