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2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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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2권을 얼마나 기다렸던가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던 아이보다 제가 먼저 코박고 읽었네요~^^

역쉬~~~

기다린 만큼 재미도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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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와 열매는 케이의 도움으로 부레옥잠 위로 구조해 올려요.

만화 내용 하나하나가 그저 재미로 끝나지 않는 점이 바로 살아남기 시리즈의 장점이지요. 부레옥잠이 나왔으니 그냥 지나치면 안 되겠지요?

부레옥잠이 물 위에 뜰 수 있는 까닭을 물고기의 부레와 함께 비교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네요. 여튼 다시 구조되어 다행이에요~

 

하지만 삼촌의 연구실 식물들은 비를 맞고는 성장에 촉진이 되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넓은 줄 모르고 여전히 쑥쑥 자라고 있어요.



 

식물은 왜 자랄까요~~

사람에게 있는 성장판처럼 식물에도 생장점이 있어요.

요것이 식물의 줄기와 뿌리 끝에 분포해 식물을 위아래로 자라게 해 주는 것이지요.



 

 

점점 뻗어나가는 뿌리로 인해 연구실 전체가 지진이 난 듯 흔들려서 연구실을 나올 수밖에 없게 돼요. 저 뿌리들좀 보세요, 완전 그림 역시 어찌나 실감나는지 실제 열대 우림의 숲 한가운데의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긴장감이 들게 하고 있답니다~

이후에 삼촌은 아이들과 함께 식물을 작게 하는 배합액을 만들기 위해 애를 쓰지요. 

드디어!! 식물에서 재료를 추출하여 배합액을 완성한 삼촌은 아이들과 다시 온실로 돌아가 뿌리지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라?? 작아지긴 작아지는데,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네요.

바로, 싱크홀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거예요.

싱크홀은  암석이 녹거나 동굴이 무너져서 생기는 웅덩이를 말하는 말하는데요,

나무가 작아지면서 그 뿌리들이 원상복귀되며 웅덩이가 생기는 거예요.

어마무시하게 큰 뿌리들이었기에 수십미터가 넘는 깊이의 웅덩이도 생길수 있다는 점!

꾸물거릴 시간이 없이 빨리 탈출해야만 해요. 

비록 삼촌의 연구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지만 

일단 식물 세계에서 모두 무사히 살아나오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흥미와 감동, 지식 전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식물 세계로의 여행!!

알차고 흥미진진한 탐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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