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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ㅣ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1
정여울 지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홍익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 정말 사랑스럽지요?
늙기(?) 전에 꼭 여행하고픈 곳, 유럽..
세심한 시각을 가진 작가 정여율이 본 유럽은 어떤
곳일까요?
직접 다녀와보진 못했지만 정여울 작가를 따라 미리
마음 여행을 떠나 봤습니다.
이 책은 이탈리아, 체코, 슬로베니아, 스페인, 터키
등의 유럽을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달리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 등의 테마로 나누어 유럽
곳곳을 사랑스럽게 소개하고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먹을거리~
먹고 싶은 유럽 1위가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2위는
크로아티아 해산물 요리, 3위는 스페인 하몽 & 빠에야, 하몽은 돼지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시킨 생 햄으로
스페인의 전통음식 중 하나라네요~ 어떤 맛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요 사진에 나온 스위스 퐁뒤가 4위네요.
'퐁뒤'는 '녹인다'라는 말 '퐁드르'에서 유래된
거래요.
퐁뒤를 좋아하는데 요건 첨 알았어요.
ㅎㅎㅎ
화이트와인과 함께 퐁뒤를 먹으면서 눈쌓인 스위스 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그 시간..부러웠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곳은 시간이 멈춘 유럽 파트에서 9위를 차지한
곳이에요.
에페소스 고대 유적이 있는
터키예요.
8년 전 터키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갑자기 정해진 여행이라 터키 여행 서적 한권
펼쳐보지도 못하고 갔기에
사전 지식 없이 이곳저곳 보고 다닌 터라 좀 아쉬움이
남아요.
다시금 가게 된다면 더욱 깊은 추억을 지닐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커피를 러브하는 저는 갖고 싶은 유럽 1위를 주고
싶었을텐데 요 책에선
7위네요~
이탈리아 움브리아 토레파지오네 커피..명품커피로
불리운다고 하는데요,
아주 부드러운 뒷맛을 가지고 있다는 이 커피,,명품
커피로 불리운다고 해요.
커피의 향이 마치 민트향처럼 느껴진다는데요,
고급스러운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만 공급된다고 하는 이 커피 맛을 이탈리아에 가서 맛보고
싶은걸요.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10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다이빙~
'꽃보다 누나'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크로아티아예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스플리트라고
하네요.
크루즈를 타고 나가 새파란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수영을 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1미터 수영장 다이빙도 무서워서 못하는데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닷가로 선뜻 다이빙이 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괜히 도전 테마에 있는 게
아니겠지요?
저도 꼭 도전해 보고 싶은
1인입니다~
여행작가, 여행사진작가가 쓴 흔한 내용에서 볼 수
있는
여행지를 가는 법, 먹을거리 등에
대한 정보보다
더욱 풍성한 감성을 전달해 주고 있는 이
책..
이 책 한권 끼고 유럽 여행을 나서면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하는 그런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듯해요.
왠지 스릴이 넘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속에서 평소에 알지 못했던
나의 도전 정신과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만
같은..그런 설렌 느낌!!
아, 언제쯤 느껴 볼 수
있을까요?^^
이 책 덕에 간접 유럽 여행 지대로
했습니다~~
<한우리 북카페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