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9 - 풀어라! 카오스워드의 유의어·반의어 마법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9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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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잼나게 본 울 딸이기에

이 책을 슬쩍 보여줬더니 빨리 보겠다며 숙제를 빛의 속도로 하더군요~

"평소에 좀 그리 스피드좀 내 줘라, 딸~"

 

영단어 시리즈는 모든 것이 뒤죽박죽된 카오스워드의 세계에서 원정대 일행이 유의어와 반의어 마법을 풀어나가면서

동화속 주인공들을 구해나가고 혼돈의 힘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 리나를 구하기 위한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 유의어와 반의어를 보여 준다.

워드폰을 이용하여 유의어와 반의어 마법을 풀 때 그림에 나타난 상황을 통해 낱말의 뜻을 이해하고

그와 비슷한 뜻의 또다른 낱말을 많게는 네다섯 가지,

적게는 두세 가지를 함께 머릿속에 기억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한 챕터가 끝나면 나왔던 단어들을 마인드맵으로 묶어 머릿속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 놓았으니

다시한번 기억을 되짚고 넘어갈 수 있다.


끈부분에는 지금까지 나온 단어를 이용하여 워드펫 영단어 마법 퀴즈가 17문제가 나와 있다.

만화 내용에 집중해서 읽은 아이라면 술술 풀리는 마법의 영단어 힘을 경험할 수 있는 코너이다.

 

책과 함께 딸려온 마법노트~

같이 들어있는 영어마법 노트에는 책에 나왔던 단어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활용하는 코너이다.

단어만 알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 단어를 문장으로 만들어 적용해 봄으로써 더욱 그 뜻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

단어의 뜻을 쉽게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보통 아이들은 만화를 몇번씩 반복해서 읽으니 편하게 읽는 마음으로

영단어를 접할 수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뜻의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것 같다.

한국어 글짓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영어로 글쓰기를 할 때에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나열하는 것보다

비슷한 뜻이라도 또다른 유의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면 글이 더욱 세련되어 보이고

같은 단어의 반복이 주는 지루함을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유의어와 반의어를 익힐 수 있으니

1석 2조는 이를 두고 한 말일 것이다.

긴장감 넘치는 그림, 이야기와 함께 

도장처럼 꽝 찍어 머릿속에 저장시킬 수 있도록

영단어를 보기 좋게 분류해 놓은 점이 새롭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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