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2권으로 넘어가는 틈을 줄수가 없었다 1권은 이해하며 읽느라 살짝 헤매기도 했지만 인물들과의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다시금 속도가 붙어갔다 결말이 확실한 것이 없어 묘연하다. 혹 아오마메도 덴고의 여친처럼 상실되어 버릴까??(3권이 나온다니 그건 아닌것 같고 ㅋ) 풀리지않은 결말로 나에게는 복잡한 과제가 생겨버렸다. 하루키의 소설은 처음이었다. 오랜만에 멋진 소설을 만난 행복의 여운이 당분간 지속될것 같다 난 기다린다. 3권을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갑니다. 기회는 사라져갑니다. 그리고 돈이 있으면 그걸로 시간을 살 수 있어요. 사려고 마음먹으면 자유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시간과 자유, 그건 인간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