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제3의 인간

제3의 인간
세나 히데아키 / 한뜻 / 1996년 11월

가격이 잘못된게 아닐런지.. 이거 왜케 비싸요??
너무 비싸서 못 사겠네.ㅠ

[100자평] 초판본 웃는 남자 (186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판본 웃는 남자 (186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빅토르 위고 지음, 백연주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1월

영화는 이 대작의 1/10 도 못 담아냈다는걸 읽고 나서 알았다.
그윈플렌의 삶과 그런 삶을 강요당한 18세기 유럽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왜 19세기에 왕정의 전복 그 많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와 관련된 사상 과 이념이
유럽에서 도래하였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위고와 디킨스는 무조건 읽어야 함

[100자평] 공의 경계 - 상

공의 경계 - 상
나스 키노코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5년 5월

글쎄... 난 모르겠다. 매끄럽지 않은 문체. 혼동을 유발하는 인물들의 뒤죽박죽 등장과 시종일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구성하는 불편함. 액션과 리액션의 난해한 묘사. 결투씬에서 문체를 따라가다 미로에 빠지기 일쑤. 사람 목숨 장난처럼 다루는 세계관은 딱히 교육적이지도 않은듯.

[100자평] 파피용 (양장)

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최고다. 베르나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다.ㅎㅎ
다 본책은 보통 팔아버리는데.. 이 책만큼은 못 팔겠더라.
언제라도 꼭 다시 꺼내보고 싶어질거 같아서... 세대를 반복해가며
1000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떠나는 유토피아여행

[100자평]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2월

요란한 광고와 카피에 비해선 재미도 반전도 별로..
"용의자엑스의헌신"이 훨씬 활자적 재미가 있다. 이거 볼바에는 용의자엑스의헌신 보는게 낫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