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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매매 전략 - 전미투자대회 우승자들의 핵심 매매 기법 ㅣ 전미투자대회 우승자들의 핵심 매매 기법 1
systrader79(이우근).김대현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항상 고민이 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차트다. 흔히 차트를 보면 사람들의 심리가 보인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당 질문에 대해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눌림목 매매라던지 역배열이라던지 하는 용어를 자주는 들어 봤지만 그 단어나 개념이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적용하는 건지 잘 몰랐고, 차트를 읽는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차트는 패턴을 읽는 것"인데, 그 패턴이 사람들의 심리 상태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항상 정답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자의적 해석이 중요한 차트 투자는 정말 옳은 것일까? 유명한 모멘텀 투자자 윌리엄 오닐, 리버모어, 그리고 니더호퍼를 비롯하여 시장의 마법사들과 같은 책에 등장하는 트레이더들은 각자의 차트 투자 방식으로 시장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다. 이런 사례를 보면 차트 투자가 꼭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제대로만 다룰 수 있다면 크게 성공 할 수도 있다는 근거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터틀의 방식이란 책으로 유명한 선물 트레이딩 교육으로 트레이더를 양성했던 것을 보면 재능을 꼭 타고 태어나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항상 고민했지만 명쾌한 답이 없던 도중 "돌파매매 전략" 서평 이벤트를 한다는 글을 읽고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했는데 운 좋게 당첨되었다. 그리고 읽어본 결과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돌파매매 전략"은 주식 트레이딩을 함에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고 어떤 원칙을 세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기초 책이다. 사실 기초라고 했지만, 많은 대가들이 실제로 사용한 패턴을 예시와 함께 설명을 해주는 동시에 변형까지 알려준다. 즉, 실전에 바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정수만 추출해서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매매 패턴에 알맞는 실제 코스피, 코스닥 종목의 차트를 예제로 동원해 설명해 준다는 것이다. 실제 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해도 쉽고 법칙이 성립하기 위한 사전 조건을 설명하기 때문에 실전에 적용해보기 용이하다. 예를 들면 손잡이가 달린 컵 패턴을 설명하면서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예시로 들며 해당 패턴을 설명해 주는 형식이다. 그리고 KOSPI 시장의 상황이나 거래량의 감소 및 증가가 왜 패턴에서 중요한지 투자자의 심리에 빗대어 해설해 준다.
다만, 책에 있는 내용을 맹신하는 건 금물이고, 패턴이 익숙해 질 때까지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하며, 손절매 원칙도 반드시 고수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모멘텀 투자라기 보다는 가치투자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차트를 이해함으로써 주가가 생각한 가치 아래로 내려갔다고 매수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앞으로는 거래량, 평균선을 보면서 매매를 한다면 너무 빠르게 저 평가 주식을 매수해서 오는 고통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매수한 주식이 상승하면 생각한 가치까지 가는 도중에 약간의 트레이딩을 가미해 조금이지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이유도 있다. 어쨌든 차트는 사람의 심리를 반영하니, 적어도 죽을 자리는 피할 수 있는 분별력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차트 매매에 대한 많은 책을 읽어본 건 아니지만, 쉬운 설명으로 차트 매매의 기초(베이스, 거래량에 대한 설명, 각종 패턴 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려 놓은 차트의 그림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서점에 가서 한번 살펴보고 구매하면 좋을 것같다.
- 본 포스팅은 서평단에 참여하여 책을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