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으로 이렇게 감동을 주기가 쉽지 않을텐데... 정말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다소 밋밋한 소재와 재료를 가지고 이렇게 다채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다니 작가님 정말 리스펙트. 좀 추운 계절이 오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