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작가님은 정말 문학을 쓰시네요. 이 작품 두 권 분량이지만 보고나니 쉽게 후루룩 읽히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섬세한 감정선. 아름다운 문장들 단순한 비엘 작품이 아니라 두고두고 곱씹을 작품이네요. 중세 유럽 어느 국가에서 있을 법한 아름다운 이야기 였습니다. 두고두고 생각날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