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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라고요, 곰! ㅣ 책꾸러기 5
프랭크 태슐린 지음, 위정현 옮김 / 계수나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곰이라고요,곰!'
외치지만
같은 곰들도 그를 곰이 아니라고 한다.
-자기처럼 동물우리 안에 있지않다는게 그 이유다.
-자기처럼 서커스단에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곰이 아니라고도 한다.
소수가 진실을 외쳐도
다수의 틀에 맞지않으면
거짓이 되는 세상살이.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살이를 이 책으로 미리 경험하고 대비할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다.
예방주사 맞듯이 미리 읽어둬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진실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도 있고
세상을 헤쳐나갈 수도 있겠기에 하는 말이다.
어쩌면 학교에서 이미 경험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더욱 이 책을 읽고
자기의 주장을 설득력있게 펼쳐보여야 한다.
"곰이 그들의 틀에 맞지는 않지만 곰이었던 것처럼
나의 생각도 너의 틀에 맞지않지만 진실이라고"
틀에 들어맞지는 않지만 분명 진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