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네 알 심는 아빠 아이좋은 창작동화 6
함영연 지음, 한호진 그림 / 그린북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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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책을 읽다가 내려야할 역을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아빠의 귀농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나라는 소녀를 만나고 있었거든요.

하나는 아빠가 귀농하여 지은 첫 농사 실패로 학교에서 상처를 입었어요.

그렇지만 하나는 자기보다 더 힘들었던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고

주미를 돌아보게 되는 여유까지 가지게 됩니다.

어리지만 자기 나름대로 아픔을 이겨나가게 되는 거지요.

희망을 잃고 사는 다른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자기 아픔의 크기를 바로 보고 이겨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햇귀마을 주말 농장에 가서

햇살도 눈에 담아오고

무농약 농산물을 키우며 땅사랑을 배웠으면........

아참!

반짝거리는 문장들도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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