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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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누군가로 인해 슬퍼하게 되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내 곁에 함께 누워주었다. 그 마음을 바라보며 왔다. 내 의지와 무관한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살아있는 한 끝까지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이것이 내가 사람을, 그리고 나의 삶을 사랑하는 몇 안 되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그 여름>
수이와 함게 있을 때 이경은 자신이 다른 몸으로 태어난 것 같았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풍경과 코로 들이마시는 숨과 피부에 닿는 공기의 온도까지도 모두 다르게 느껴졌다. 모든 감각기관이 한 꺼풀 벗겨진 느낌이었다. 수이를 만나기 전의 삶이라는 것이 가난하게만 느껴졌다.

<고백>
시간이 상처를 무디게 해준다는 사람들의 말은 많은 경우 옳았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상을 알아갈수록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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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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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누군가로 인해 슬퍼하게 되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내 곁에 함께 누워주었다. 그 마음을 바라보며 왔다. 내 의지와 무관한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살아있는 한 끝까지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이것이 내가 사람을, 그리고 나의 삶을 사랑하는 몇 안 되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그 여름>
수이와 함게 있을 때 이경은 자신이 다른 몸으로 태어난 것 같았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풍경과 코로 들이마시는 숨과 피부에 닿는 공기의 온도까지도 모두 다르게 느껴졌다. 모든 감각기관이 한 꺼풀 벗겨진 느낌이었다. 수이를 만나기 전의 삶이라는 것이 가난하게만 느껴졌다.

<고백>
시간이 상처를 무디게 해준다는 사람들의 말은 많은 경우 옳았다. 하지만 어떤 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상을 알아갈수록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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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무너진 마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최신개정판
허지원 지음 / 김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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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가 아닙니다”
“신경 끄자. 이만하면 괜찮다.
완벽은 됐고, 그냥 꽤 괜찮은 나 자신으로 존재하면 돼. 자, 이제 다음.”
완벽주의는 긍정적인 정서 경험과 결합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냅니다. 완벽을 기하려는 자기 모습에 즐거워하고, 완벽 ‘비스무레’한 상황에 즐거워하고, 완벽하지 못한 결과에 남 일인 듯 깔깔댈 때 완벽주의는 ‘최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우울환자 데이터는 기억과 정서 처리를 담당하는 양쪽 해마의 부피가 현저히 줄어듬.
<전전두엽과 편도체와 해마의 부피를 증가시키거나 해당 영역의 활동성을 높이는 요인>
규칙적인 운동 / 꾸준한 공부 / 항우울제 복용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대로 된 심리치료
삶에 큰 의미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의미입니다.
● 돈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어떻게’에만 집중하세요.

우울을 맞아들이면서 당신은 다음 두 가지를 함께 궁리해야 합니다.
우울의 원인을 탐색하기 / 나의 기분을 좋게 할 것을 찾기
우울을 낮추는 것 외에, 효과적으로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세요.
- 커피, 따뜻한 목욕(e.g. 간단한 샤워), 따뜻한 스킨십, 감사일기 쓰기
-
책임감을 갖고 좋은 동료들과 멋진 성취를 이루며 최선을 다하는 ‘태도’외에, 직장에서의 성취나 지위로 자신을 말하려 하지 말아요.

너 잘 하고 있지, 잘 해왔지.
다른 건 다 몰라도,
그건 내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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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은 단순하게 운동합니다 - 여유도 체력도 없는 당신을 위한 하루 10분 생존 운동의 정석
박정은 지음 / 웨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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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는 마음이 아니라 몸에서 나온다.

엉망진창으로 가는 것 같아도 일단 가자.
제자리에서는 엉망진창으로 가는지 알 방법이 없다.
엉망진창을 향해서 가자.
돌고 돌아서 제자리더라도 운동이 몸에 쌓여 있다.
다음 엉망진창의 코스에는 더 강한 내가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것이다.
회복과정이 곧 성장이다. 힘들기만 하고 성장하지 않는다면, 트레이닝이 아니다.
체력을 향상하고 건강을 얻고 싶다면 지쳐서 쓰러질 만큼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강도를 경험하고 최선의 회복이 가능한 정도를 찾아야 한다.

심상훈련이 실제로 움직이는 훈련 못지않게 근력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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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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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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