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말하는 어른으로서 말하는 좋은 삶에 대해서 말해준다.
몇몇은 공감이 안됐지만, 생각해보면 다 이로운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sns는 최근에 끊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친구들이 하는말 그거 봤어?그거봤어?하는 말에 공감이 안되서 조금 난처했지만 그런것 잠깐의 궁금함 빼고는 오히려 끊고 나서 더 다른것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실수를 많이하게된다. 아 왜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했을까 생각이 들때 작가님이 추천해주는 방법 이름석자를 외쳐보며 마음을 다잡는다면 또다른일을 할때 스스로 자책하기 보다는 용기를 얻고 일을 해나갈것 같다. 나보다 삶을 더 살아오신 분에게 조언을 얻는 듯한 느낌의 책이다.
삶을 살아오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우아하게 나이드는것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알수 있었고, 20대라 모두는 공감이 안됐지만 어른들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 할까도 고민을 하는구나 라는 새로움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도록 살아가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책을 읽으며 그 책에서 한가지를 뽑아 꼭 실천하는 것으로 책을 읽은 시간을 후회없는 시간으로 만들고자하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것을 실천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을 하며 기계처럼 전화를 받고 고객을 응대하는데 이분들에게는 내 한마디한마디가 진짜 큰 도움이 되곘구나라고 생각하며 기계처럼이 아닌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따뜻하게 대해야 겠다고 느꼈다.
또한 무엇을 할것인가 보다, 인생에서 무엇을 없앨것인가를 생각해보라는 문구가 와닿았다. 친구가 많은것보다는 서로의 고민을 말하고 기쁠때 슬플때 축하와 진정한 위로를 해줄수 있는 친구가 단 한명이라도 있는게 의미있는것처럼 욕심을 가지고 많은것을 갖고 있는것보다 포기할것이 무엇인지 알고 버리는 삶이 필요함을 느꼈다.
이처럼 이책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많은 대한민국의 어른들에게 에피소드와 함께 조언을 해주는 따뜻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