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실천 중인 책이 있어요 바로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필사》 시리즈인데, 지금 1권을 열심히 쓰고 있고 2권도 받자마자 펼쳐봤답니다
중국어 전공자인 저로서는 사자성어나 한자가 낯설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익숙하던 단어들의 뜻을 다시 깊이 되새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요. 아이들에겐 어휘력과 사고력 향상, 저에겐 리마인드와 정리의 시간이라 너무 좋습니다.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자성어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대화에서도 활용 가능한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단순히 한자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세계적인 철학자나 작가들의 명언과 함께 사자성어를 배우니,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가 더 풍부하게 다가옵니다. 명언과 연결된 사고의 흐름 덕분에 사고력도 함께 자극되는 느낌이에요
직접 손으로 써보며 내 것으로 만드는 필사! 이게 생각보다 강력해요. 저희 아이들도 처음엔 따라쓰기 수준이었지만, 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뜻을 자연스럽게 외우고 말로 표현하게 되더라고요. 말 그대로 ‘어휘력·표현력·사고력’이 동시에 자라나는 느낌이에요
사자성어를 외우는 것이 끝이 아니라, 내 말과 글에 활용하면서 ‘단단한 소통’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구성도 만족스러워요. 단어가 곧 나의 사고 방식이 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시간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하루에 한두 개씩 필사하며 뜻을 이야기하고, 생활 속에서 언제 쓸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단순히 학습을 넘어 '대화의 시간'도 늘어났어요
그리고, 저처럼 중국어를 전공한 분들은 이 책은 한자 감각을 되살리는 데 좋은 교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