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 눈과 귀로 느끼는 음악가들의 이야기
김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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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아이들 정서에 좋다고 예전부터 오전기상시간부터 등교전까지 들려주고 나도 오전에 집안일 끝내고 차마시며 듣긴 하지만 아 좋다로 안정된다로 끝나고 그 음악에 대해 자세하게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김호정의 더클래식은 클래식 음악 입문서처럼
처음부터 너무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시작해서,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책을 보게 한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기보다는 클래식이 주는 감정, 그 음악이 가진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는 식이라 마치 작가가 편하게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 같다

피아니스트 뮤지션 레전드 3파트로 나누어서 음악가들의 설명과 곡이야기들을 해준다

큐알코드가 있어서 바로 들을수 있고 같은 곡을 다른 음악가들이 어떻게 연주했는지 불렀는지를 바로 들은니 음악의 조예가 없는 나도 조금이나마 귀가 뚫리는 것 같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가와 곡을 다루면서,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각 챕터가 짧고 간결해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기에도 좋고, 클래식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놓았다 클래식을 자주 듣기는 하는데 이렇게 읽으면서 들으니 클래식에 대해 새로운 시선이 생기고, 더 많은 곡들을 찾아 듣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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