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세계사등 어렸을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내가 아는 지식을 설명해주기도하고 잠자리 독서로 세계사책을 읽어주곤 한다동아시아 맞수열전은 유사한 상황에서 비슷한 길을 걷거나 전혀 다른 선택을 한 동아시아의 인물단체 등을 서술한 책이다.맞수라 하면 흔히 맞서고 대립되는 고도를 떠올리지만 이 책에서는 대립 구도를 보여주기보다는 시대에 맞서 같거나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산 사람들이나 단체 개념을 이해하고자 했다이 책은 22개 부분으로 인물들이 살아온 시대와 활동들을 서술해 놓았다나는 영화 박열을 재밌게 보았어서 박열vs가네코 후미코 부분을 더 관심있게 보았다. 조선인 남자와 일본인 여자라는 점에서 서로 달랐지만 연인이자 아나키스트 동지로 이상적인 세상을 함께 꿈 꿨다마지막에 더 생각해 볼까요?를 통해 다시 한번 읽은부분을 상기시키며 인물에 대비해서 나의 생각을 끌어내본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