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칼 힐티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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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서 느껴지는 고즈넉함, 고요한 명상이 느껴졌다.

이 책은 평범한 명상책이라기보다는 종교인의 입장에서 보는 명상집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교인 나로서는 다소 마음으로 와닿지 않는 말들이 많았다.

진정한 종교인은 기독교도 불교도 다 같은 말이라 한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통한단 한다.

아직은 마음의 수행이 부족한 탓일까......


지은이는 사상가이자 법률가로 그리스도교 신앙에 바탕을 둔 내용을 이책을 써내려간듯하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이 날짜를 쓰고 짧막하게 글을 적어놓았다.

 

 

종교적인 글귀도 있지만 중간중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스스로를 담근질하고 생각하는 글귀들이 많다.

외적인 성공이나 결심로는 하나의 완전한 인격이 될 수 없으며 내적 담근질이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하나의 인격이 된다는

 말이 아닐까 한다. 

 

인생은 밖에서 안으로 흘러가게 하는것이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나아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게 그래도 나의 삶을 좀더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을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나도 모르게 나의 일들이 인생들이 행복해지지 않을까 한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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