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서적추천 - EBS부모 청개구리 길들이기 편

EBS 부모 : 청개구리 길들이기 편 - 말 안 듣는 3~7세 아이 변신 프로젝트
EBS 부모 제작팀 지음, 김수권 감수 / 지식너머 / 2015년 8월

말 안 듣는 3-7세 아이

변신프로젝트!

네네 ㅜㅜ 맞아요 ㅜㅜ

두돌지나 급격한 자아성장중인 태동이와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반항이 시작된 태영이...

점점 목소리만 커져가는 태영맘이레 ㅜㅜ

너무너무 보고 싶던 책이랍니다!

괜찮아요.

완벽한 엄마일 필요는 없어요.

제작진의 이 말 한마디로

제마음의 그 무언가  큰 짐이 덜어지는 듯했어요..

너무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하지말라고

세상에는 완벽한 엄마가 없고

또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완벽한 엄마도 아니라는것..

아이의 마음을 민감하게 읽고

사랑은 넉넉하게 표현하면서

훈육에 있어서는 단오하고 일관성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답니다..

그런 엄마가 되기를 바래보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책의 내용과 순서를 알리는 목차..

1. 나는 좋은 부모인가

01. 청개구리가 나타났다.

02. 부모 멘토에게 묻다.

2. 청개구리변신프로젝트

01. 엄마만 바라보는 아이

02. 화내는 아이의 이유있는 반항

03. 통제불능, 나쁜 습관을 고쳐라

04. 떼쟁이의 미운나이 극복기

05.우리 가족 맞아요? 

3.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다.

01. 화내지않고 훈육하는 법

02. 행복한 양육으로 공감하라

03. 좋은 부모 8계명

부모라는 이름을 난생 처음 만난 초보 엄마, 아빠가 육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것은 당연하다,

정말 그렇지요. 부모란 학습되어서 습득할수 있는 사회적 위치가 아니거든요. 

육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이들과 갈등이 생기면서

미안함과 당황스러움이 교차한답니다...

4살 전후의 아이가 부쩍 청개구리 행동을 많이 하는데

태영이는 5살, 태동이는 3살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상적인 발달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라는거지요..

아이들과의 정신없은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정말

저 혼자의 시간이 간절해진답니다...

두돌지나 태동이의 급격한 자아성장발달과 더불어

그에 맞는 적절한 훈육을 하고 있는지

저를 돌아보았어요..

책에서는 친절하게도

생후~12개월 , 12 ~24개월, 24~36개월, 3~6세 이렇게

시기별로 나누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부모는 청개구리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아이의 행동이나 반응에 민감하게 다가갈줄 알아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기 위한 방법도

제가 연습하고 습득해야할 미션이었습니다.

지켜보기

기다리기

긍정적으로 말하기

무엇보나 내가 먼저 변하기..

그렇게 1. 나는 좋은 부모인가 가 끝나고

2. 청개구리변신프로젝트를 읽어봅니다.

상황마다 다르게 진행하고 있었는데

특별히 제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아이를 안아주고 토닥이는 행동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행해져야 한다.

- 저는 어쩌면 무조건 안아주고 달래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혔던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

꼭 필요할 때만 아이를 안아주고 상황을 관찰한 다음 아이와 눈높이 소통을 해야한답니다.

EBS부모 청개구리 길들이기 편에서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가 모두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양육은 함께하는 것

아빠도 엄마를 도아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양육 주체로 나서야 합니다.

아이는 엄마와 아빠의 관심과 애정을 똑같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가 아빠로부터 받는 영향력과 엄마로부터 받는 영향력은 서로 다르다는것

육아에 대한 아빠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02. 화내는 아이의 이유 있는 반항에서

엄마가 제일 만만해

 를  읽으며

첫째의 모습을 보고

또 친정엄마를 대하는 제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몸이 피곤해서

마음이 지쳐서 본인도 모르게 짜증을 내는건지

다른 사람과의 상호 작용이 원할하지 않은지...

저 스스로의 감정을 읽는 연습을 하면서

태영이의 감정읽어주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 보았답니다..

부끄럽지만 태영이가 화를 낼때

저 또한 감정에 치우처 욱 할때가 자주 있었답니다.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기도 하고

불안한 상황에 몰고갔던 부족하고 어리숙한 제모습을 돌아보아보며

더이상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제 컨디션에 따라

제 기분에 따라

잘못된 훈육은 하지 않았을까요?

나이가 들면

그 만큼 성숙해지고 어른이 되는건줄 알았는데

어쩜 이렇게 한없이 어리숙하고 부족한

제 안의 어린아이를 보게 됩니다.

아이에게 참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준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무조건 아이의 말을 들어줄 게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 맞춰 참는 능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에 일일이 반응하는것이 제일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되면 아이가 예민해지고 감정을 참거나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아이가 이유 없이 징징대면 적당히 무시하는것도 방법이랍니다.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이들...

아이는 감정덩어리입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감정만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아이와 함께 교류할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좋은것과 안 좋은것 모두를 배울 수 있게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3.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다.

01. 화내지않고 훈육하는 법

에 이어

02. 행복한 양육으로 공감하라

에서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아이를 변화시킨다고 말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잇는 최적의 조건이 바로 놀이입니다.

아이와 얼마나 잘 놀아주고 계십니까?

아이의 놀이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놀이시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은 내려놓고

태영이 태동이와 땀이 나도록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와

아이들의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만큼

어쩌면 그 보다더

놀이의 시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양육에 있어서 부부는 한팀입니다. 엄마가 육아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서는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엄마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사람은 아빠입니다.

아이는 엄마의 사랑만큼 아빠의 사랑도 받고 자라야 합니다.

엄마와 아빠에게서 받는 영향은 각각 다르기때문에

양육은 누가 누구를 도와주는 문제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정답니다.

책이 끝나갈 즈음

점점 마음이 편한해 지고 부담을 덜게 되었답니다.

특히 아빠들이 이 부분을 좀 보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

아이를 잘 키우는 것에 앞서

부부가 행복해지는 방법부터 고민해야한다는 것!

저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제 남편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자녀교육 육아서 추천 - EBS 다큐프라임 , 놀이의반란 - 놀이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어요...

놀이의 반란 -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
EBS <놀이의 반란> 제작팀 지음 / 지식너머 / 2013년 6월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놀이'의 숨은 비밀

EBS 다튜프라임 화제작!

놀이의 반란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EBS  다큐프로그램 '놀이의 반란'을 보고 적지않은 충격을받았드랬어요..

지식너머출판사에서 놀이의 반란을 책으로 펴낸것을 보고 반가운마음에

지난 한주 열심히 읽어보았어요.

텔레비전에서 보았을때와 다르게 책으로 읽은 놀이의 반란은

좀 더 생각할수 있는시간이 주워지고

제 상황에 맞춰 차분히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을

누구보다 주도적이고 자존감높은 아이로 키워주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작은 설레임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저자의 글, 프롤로그부터 목차까지

 줄쳐가며 빠져들어 읽었던거 같아요...

예전에 골목을 가득 채웠던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는소리는 다 어디로 간걸까요?

유치원, 어린이집 하원후에

독서논리교실

영어발레

창의력영재교실

피아노학원

축구교실

수학논술

한글, 학습지

영어동화책듣기

.

.

.

.

남들과 비숫한 교재와 교구를 이용한 교육이라면

조금 서둘러 시작하는것이 유리하다는 생각..

 그러한 생각은 조기교육 열풍에 우리를 몰아넣고

한창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에게

쉬지않고 해야할일을 주고있는 현실..

놀이는 아이들의 언어다..

놀이를 통해 자신의 정서적인 경험을 안전하게 표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해요..

놀이가 부족한 아이들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게되고

자기 기분을 해소하고 조절할수 있는 능력을 기를수 없다고 해요..

저역시

아이들의 놀이가 이렇게 중요한것인지 미처 몰랐던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기분을 표현할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주는것..

이게 바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과제랍니다...

 EBS 다큐프라임 , 놀이의반란 책에서는

텔레비전에 나왔던 화면을 캡쳐해서 그대로 옮겨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는데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보고

 개인적으로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던 그 장면이었어요..

방송국에 초대된 4명의 아빠와 아이들

대기시간 20분이 주어지고

그 동안 아빠가 아이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관찰카메라가 담았답니다...

아이에게 핸드폰을 건내주고 20분 내내 따로노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을 보고

괜시리 슬퍼졌어요..

그런데

네번째

은우와 아빠는 달랐답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은우의 놀잇감을 찾고

어디선가 고무줄을 찾아 실뜨기를 하며 20분을 보냈는데..

은우가 참 행복해보이고 부럽고... 그랬어요...

엄마는 놀이를 학습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아

솔직히 저도 책읽어주는게 좋고

숫자라고 한글이라도 뭐하나라도 알려주려고 애쓰는데

아빠놀이는 달랐어요..

놀이를 학습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다순한 재미로 생각한다고해요.

저희집 태영이와 태동이는 사랑하는 여보야와 정말 알수없는(?)

제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놀이를 하거든요...

예를들면 아빠는 자는척을 하고 태영이와 태동이는

자는 아빠를 깨우러가고

아빠가 깨면 도망가고^^::::

우당탕탕 뛰어다니고 노는게 맘에 들지 않았지만

아빠와 신체놀이를 하면서 에너지를 쏟고

즐기다보면 활동성이 높아지고

그속에서 성취감을 경험할수 있다고 해요..

아 정말 중요한 아빠놀이였는데

미처 저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감성적인 엄마놀이

이성적인 아빠놀이를 읽으면서

한번더 두 놀이의 차이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아이의 내면을 다루고 정서를 다루는 엄마놀이

소꿉놀이, 역할국, 책 읽기, 손조작놀이등

정적인 놀이는 대화를 통해 상호작용하기때문에 정서를 자극할수 있지요.

아빠놀이는 아이의 외부를 다루는 놀이예요.

규범, 질서, 규픽 등을 다루는 신체놀이, 게임, 바깥놀이등이있지요.

이와같은 활동적인 놀이는 아이에게 사회성이나 감정, 힘의 조절 능력을 기르게 한답니다..

아빠와의 놀이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일한다는 이유로 아이와의 놀이에 무관심한

아빠들이 EBS 다큐프라임 , 놀이의반란  꼭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가짜놀이와 진짜놀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23개월 차이나는 형제

태영이와 태동이를 집에서 같이 보육하던 저는

올 봄 기관에 보내전까지

태영이의 교육에 관심이 무척많았답니다..

무언가 꼭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태영이 혼자만을 위해서 집중할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태동이를 모유수유하던 시절이라

정말 책한권 제대로 읽어주기가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방문선생님을 오게하고

놀이학원에 보내면서

오로지 태영이를 위해 누군가 집중해서 케어해주기를 바랬었어요..

태영이가 엄마대신 선생님과 바짝 놀아주기를 기대하고

그 시간을 즐기기를 바랬답니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동안 책상에 앉아 진행되는 ' 놀이식 수업'이 진짜 놀이라고 말할수는

없을것같아요...

아이의 진짜 놀이를 위해

1. 엄마는 놀이를 통해 무언가 가르치려고 해서는 안돼요.

2.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해요..

3. 놀이를 통해서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줘야 해요..

진짜 놀이의 기본방식은 부모가 무조건 따라가기랍니다..

아이의 진짜 놀이를 돕기위해

1. 너무 많은 놀잇감을 사주지 마라

2.놀이하는 시간을 빼앗지 마라

3. 놀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하지 마라

4. 아이들의 놀 권리를 존중하라

대학때 간호학 전공하면서

나름대로 아이들의 성장발달

교직이수하면서 교육학

많이 공부하고 배웠다고 자만했는데

아이들의 놀권리는 정말정말 몰랐어요...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먹고, 마시고 , 입고, 잠자는 것만큼

놀이는 중요한부분이었답니다..

학습형 엄마

주도형 엄마

자율형 엄마

당신은 어떤 엄마입니까?

아이가 세상에 나와 만나는 첫 번재 놀이상대 엄마..

아이와 엄마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저 아이와의 놀이 자체를 즐기는 엄마..

지금이라도 놀이에 충실하고 싶어요..

집안일은 잠시 미루더라도

집중해서 아이들과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ㅜㅜ

진짜 놀이의 세가지 조건으로

1. 놀이는 그 자체만으로 즐거움을 얻을수 있어야 해요.

즐거운 놀이를 통해서 감정을 해소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는것이죠.

2. 시작과 끝을 아이 스스로 정하는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질수 있어야 해요.

스스로 원하는 놀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짜놀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3. 놀이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없는것이 진짜놀이라고 할 수 있어요.

3번이 제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이였어요^^:::::

놀이는 단순한 놀이여야해요...

굳이 놀이를 교육의 도구로 활용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배워나간다는것을 기억하고 믿어야해요...

그밖에도

제 맘에 새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172페이지 놀이를 통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몇가지 방법

192페이지 전문가 강좌 - 엄마의 놀이태도가 진짜 놀이를 만든다

등등

그동안 무수한 육아서를 읽고 자녀교육 프로그램 다니면서 배우고 했지만

EBS 다큐프라임 , 놀이의반란

에서 짚어주시는 내용이 정말 좋았답니다...

 놀이만큼 중요한 대화법..

좋은 장난감을 고르는 일곱가지 조건...

하루 10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부분까지..

소개해드리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요^^

​아이를 위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엄마욕심에

쉬지않고 아이를 밖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은지..

자녀교육 육아서 추천 - EBS 다큐프라임 , 놀이의반란

꼭 한번 읽어보세요~

놀이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