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___사랑하기로 했다

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 - 지금 사랑이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학 편지
권희경 지음 / 홍익 / 2020년 5월

지금 사랑이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학 편지

[어쨌든___사랑하기로 했다]

나의 삶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로 맺어진 사랑하는 사람과 멀어지고 있다면

나의 삶이 무너지는게 느껴질 만큼 힘들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권희경저자는 27년차 상담전문가로 연인과 부부의 다양한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과 사랑의 비밀을 이 책에 담았다.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사랑의 여러 문제를 들려준다.

나를 알면 보이는 사랑의 비밀

    - 내 사랑이 행복해 지기 위한 5가지 질문

"왜 나는 그를 사랑하게 된 걸까?"

"지금 나는 무엇 때문에 힘들고 지쳤을까?"

"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할까?"

"왜 나는 사랑을 하는 걸까?"

"사랑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인걸까?"

   

그 중 내가 제일 마음깊이 읽었던

Part 2. 부부갈등, 소통과 자기성찰이 열쇠이다.

나는 첫만남으로 10년의 연애를 하였다.

그러나 그 연애는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 다른 연애를 하고 끝내고

또 다른 연애를 하고 끝내고

지금의 남편과는 반년이 안되는 짧은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많은 연애기간중

별다른 갈등이나 다툼없이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것도 별다를것 없을꺼라 내심 짐작했다.

그렇치만

결혼을 약속한 순간부터 많은 일들이 생겼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왔지만 

결혼식을 끝내고 나면 없어질 단발성이라 생각했다.

물론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시절엔 행복이 뿜뿜 했더랬지.

이사람이 이런 모습도 있었던건가... 라는것을 느낄때즈음

서로 틀어지고 

서로 맞추려 하고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

나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기에 많은 공감이 가는 책이다.

   

"부부로 살아보니 , 상담자로서 부부를 만나보니,

 

행복한 결혼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도

서로 얼마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서로 실망을 주었더라도 회복하려고 

함께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더 중요했다."

   

 

   

 

행복한 설렘으로 시작한 사랑이 아픈 이유에는 바로 '내'가 있습니다.

27년차 심리상담가의 '나'를 통해 풀어보는 연애와 결혼의 관계수업.

지금 사랑이 힘든 사람을 위한 심리학 편지

[어쨌든___사랑하기로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