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친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로드 캠벨 지음,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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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택배 왔어요~

동물원에서 어떤 친구를 보내주었을까요?

 

안녕, 내 친구 1982년 출간 이후 800만부를 돌파한 전 세계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책의 크기는 정말 작지만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만큼은 정말 큰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35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뭐였을까요?

저는 이 점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3가지의 매력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책을 읽으면서 드는 '호기심'과 '기대감',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드는 '만족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플랩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물친구들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게 해준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사랑스러운 동물친구까지 선물해준 점.

 

그게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 아닐까요?

책의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친구로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재밌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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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엔진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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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담을 수 있는 책,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 두 번쨰는 바로

 

움직이는 엔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플랩북(Flab Book)이란 책장에 접힌 부분을 펼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책들보다 훨씬 책을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 움직이는 도시』편이 우리가 생활하는 도시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움직이는 엔진50개 이상의 플랩을 한 권에 담아 생동감과 다양한 기계의 정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정확하고 풍부한 플랩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보는

기계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 체계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라라는 말도 있죠?

 

작게 보면 플랩은 책을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한 장치일 수도 있지만

크게 보면 세상을 보는 아이들의 눈을 넓혀주는 안경 같은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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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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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온 세상을 담을 수 있을까요?

 

플랩북이라면 가능합니다.

플랩북(Flab Book)이란 책장에 접힌 부분을 펼쳐서 볼 수 있도록 된 책입니다.

 

해당 그림과 연결되는 또 다른 그림이나 내용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예술 놀이 그림책인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 움직이는 도시움직이는 엔진50개 이상의 플랩을 한 권에 담아 도시의 생동감과 다양한 기계의 정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정확하고 풍부한 플랩을 통해 우리는 도시와 기계들이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과 체계들로 이루어지는 배울 수 있습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죠?

 

플랩을 통해 세상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넓고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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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된 선비 이덕무 보림 창작 그림책
김세현 그림, 이상희 글 / 보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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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된 선비 이덕무

 

선비가 세상을 떠나자, 선비는 귀한 책이 되었다

 

얼마나 책을 좋아했으면 죽어서 책이 되었을까요?

 

조선시대의 선비 이덕무는 가난과 절망 속에서도 평생 책을 놓지 않았고,

결국 나라의 관리가 되어 백성들을 위한 책을 많이 집필했다고 합니다.

 

 

요즘 덕질이라는 표현을 종종 쓰죠?

 

이제 누군가의 지식과 열정은 새롭고 가치있는 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아무리 손가락질을 해도, 아무것도 남는게 없어도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갔던 사람들의 열정과 끈기.

 

여러분도 올해는 독서광 이덕무처럼 즐겁게 덕질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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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보림 창작 그림책
윤동주 시, 이성표 그림 / 보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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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소년은 황홀이 눈을 감아본다

 

윤동주 시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에 등자하는 작품

소년입니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면 이런 시를 쓸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

 

슬픈 가을이지만 봄을 준비하는 소년의 모습은

때로는 암울하고 그늘진 우리의 마음을 푸른 보석처럼 밝게 비춰줍니다.

 

시가 주는 여운과 책의 색감 때문인지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정말이지 오묘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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