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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평점 :
책이 온 세상을 담을 수 있을까요?
플랩북이라면 가능합니다.
플랩북(Flab Book)이란 책장에 접힌 부분을 펼쳐서 볼 수 있도록 된 책입니다.
해당 그림과 연결되는 또 다른 그림이나 내용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예술 놀이 그림책인 무브무브 플랩북 시리즈 『움직이는 도시』와 『움직이는 엔진』은 50개 이상의 플랩을 한 권에 담아 도시의 생동감과 다양한 기계의 정교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정확하고 풍부한 플랩을 통해 우리는 도시와 기계들이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과 체계들로 이루어지는 배울 수 있습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죠?
플랩을 통해 세상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넓고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