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도둑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37
로랑 수이에 외 지음, 프레데릭 필로 그림,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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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둑

 

생일을 훔치는 별난도둑 그리고 생일을 도둑 맞은 아이들.

생일이 얼마남지 않아서 들뜬 딸아이와 함께보며 이야기해보면 좋은듯한 주제라 만나보게 된 동화책이예요.

일러스트와 색감이 아이의 흥미를 끌어주기에도 딱 좋았구요.

우리아이가 즐겨보는 책은 두 종류더라구요.

이렇게 강렬한 색감으로 눈에 띄는 책과 팝업, 아코디언 북 같이 재미있는 구성의 책.

전집이 아닌 낱권의 책은 아이가 자주 손이 갈수 있는 책을 골라주는게 활용도가 높기때문에 단연 눈에 띄는

책을 고르게 되요.

아이들은 줄거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엄마, 아빠의 음성으로 읽어주면 어떤 이야기든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생일도둑 아야기를 추리해보자니 슈랙 시리즈 중에서 한편이 떠올라 생일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사라지는 건 아닌지, 너무 무서운 이야기가 되는건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되었어요.

 

생일도둑 빨간 괴물의 이름은 빅토르예요.

왜 생일을 훔치는지 모른채 아이들의 즐거운 생일을 빼았아요.

밤에 아이가 잠들면 몰래 들어가 밀짚대롱으로 쏘옥 빨아먹지요.

생일을 빼앗긴 아이들은 어른이 될 수 없어요.

그러던 어느날 생일을 훔치러 갔다가 바스티앙을 만나요.

 

바스티앙과 빅토르는 대화를 통해 괴물의 생일훔치지 않도록 치유해 주어요.

아이의 눈으로 빅토르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예요.

아이와 생일에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빅토르를 치유해줄 아이다운 방법도 이야기나누어 보며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색감과 일러스트, 그리고 생일이라는 주제까지!

아이가 즐겁게 읽고 볼수 있는 동화책.

생일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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