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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즐거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양억관 옮김 / 에이지21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은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평생을 사색과 독서하며 글쓰는데 보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생활이 글 속에 그대로 녹아있다.
Part 1. 고독, 세상에서 큰 사치
Part 2. 간소한 삶
Part 3.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길
Part 4. 소유하지 않은 기쁨
Part 5. 자연이 가르쳐주는 것
다섯 단락으로 나뉘어 총 155개의 글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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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우리은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상식이 없다고 비난한다.
그것은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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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쉬운듯 하면서 알쏭달쏭한, 때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
짧지만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는 읽어낼 수 없다.
처음 읽을땐 알쏭달쏭,
두세번 읽으면 그럴지도..
그리고 다시 읽었을때야 아! 그래~ 그런거야.
라고 비로소 소화시킬 수 있었다.
사색과 멀리하고, 욕심과 허영에 가까이 지냈을 수록 읽어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읽고 난 후에는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걸 느낄수 있다.
내 속에 가득했던 욕심을 조금은 비워냈기 때문일까..?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수단을 찾고,
그속에서 다시 다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과 여유만 가지고 잠시동안이라도
사색을 하고 고독을 느끼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
가끔 답답할땐 고독의 즐거움 속에서
한장의 글귀와 함께 사색에 잠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