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테일옛이야기의 보편성과 장르 문학의 동시대성을 결합한 ‘고전의 재해석’을 연재 작품의 테마안전가옥의 작품이 취향과 잘맞아서 아리송 할 때에도 선택하고 읽는 책이 많아요.역시나 안전가옥에서 나온 작품이라 시선을 끈 책이에요.요즘 민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터라 책표지도 꽤 마음에 들었거든요.그런데 테마가 전래동화!!고전을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들 역시 두루 읽어보았던 터라 흠.. 더이상 새로울게 있을까? 싶어서 망설이게 했어요.들었다 놨다를 몇번이나 했던지.. 결국 안적가옥의 취향을 믿고 읽어보게 된 책이에요.책에는 다섯가지 고전 캐릭터와 스릴러, 미스터리, SF,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다섯 명의 작가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들어있어요.개별의 다섯가지 이야기는 각각의 작품이지만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여서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요.무엇보다 기본 고전의 포멧을 지키는 듯 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로 완성되는 놀라움!무언가.. 결말을 알고보는데도 반전이 느껴진다~!시대적배경 역시 디테일하게 설정되어서 불편함 없이 읽혀요.오히려 너무 현실성이 높아서 시대적 문제를 다시한번 곱씹어보며 생각해보게 해요.고전이 주는 권선징악과 교훈까지 들어있는 완벽한 구조에 시대적 배경에 현실성있는 캐릭터를 덮어서 창조하고 풀어낸 완전 새로운 이야기라고 느꼈어요.작가들의 콜라보 작품이 요즘 유행인지 손에 닿는 책마다 단편 묶음집이에요.그런데 내용도 탄탄해서 주변에 추천해줄 만큼 재미도 있다는 점에서 안전가옥 믿고보겠어~새로운 장르의 고전을 경험하고 싶다면 모던 테일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모던테일 #안전가옥 #서미애 #민지형 #전혜진 #박서련 #심너울 #리뷰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