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 유화 수업 - 창조적 예술가들에게서 배우는 유화 기법 테이트 수업
셀윈 리미 지음, 조유미 옮김 / Pensel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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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유화 수업 



로이리히텐슈타인, 게르하르트 리히터, 클로드 모네 등

위대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배우는 유화 기법











개인적으로 도구가 좋아져서 어디서든 쓸 수 있는 수채화를 좋아해요.

어반스케치가 유행하면서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수채화가 안성맞춤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랜시간 고민하고 공들여 완성할 수 있는 유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빠르게 완성되는 수채화는 가벼운 이야깃거리를 던진다면 유화는 무언가 더 깊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거든요.

바삐 지나가는 하루하루에 한가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게 있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아서.





유화책이라고 단순히 도구와 물감에 대한 이해와 작품들을 감상하고 따라그려보는 정도의 책을 생각했어요.

바로 따라서 그려볼 수 있는 책.



테이트 미술관 소장품을 풍부한 도판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 친절한 미술입문서



하지만 설명보다 더 깊이 있는 책이더라구요.

작가마다 포인트가 되는 기법과 스타일이 있어요.

그 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워요.

그리고 그 스타일의 유화 그리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 따라그려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놀랐던건 너무나 다양한 스타일의 기법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것도 유화의 한가지 스타일이 되는구나 싶었던 작품까지 한작품 한작품 넘겨보면서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그동안 내가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그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정말 상식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구나 싶어서 부끄러울 정도.

유화를 그려보고 도전해보고 싶어서 고른 실기 책이었는데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론서가 되었어요.

다양한 스타일의 실기 스타일을 배울 수 있지만 한장 한장 정독하며 기본 이론을 차곡차곡 이해하고 소화한 뒤에 실기에 도전해야 할 것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한번 훑어보고 난 후에도 그림을 읽는 자세가 달라졌어요.

스타일과 기법까지 다 외우고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차분히 이론을 공부하며 하나씩 유화 도구도 준비하며 올해에는 유화에 꼭 한번 도전해보아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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