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북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 중급편
우리집 아이는 책읽기 수준이 또래보다 높은 편이에요.
아직 초등 저학년이지만 엄마가 가볍게 읽는 책은 관심을 가지고 훑어 읽어보는 정도의 수준.
책읽는 속도도 빠른 편이고 말도 잘해요.
다만!
글을 읽고 표현하는 글쓰기나 말하기 수준은 읽기실력과 비교하니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게무엇이 문제일까 늘 고민이었는데 한학년 올라간 뒤 온라인 수업을 집에서 봐주기 시작하니 어휘력이 부족하더라구요.
단순히 책을 읽으면 어휘력도 따라오는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부족한 부분은 발견했어도 어떻게 채워주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쩌지...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방법이에요.
제가 휴대폰으로 하던 낱말퍼즐 게임을 아이가 우연히 보곤 재미있어보인다며 해보더라구요.
게임을 자주 하는 아이가 아니라 관심보일때 가끔 같이 하며 놀아주는데 모르는 낱말은 물어가며 요리조리 맞추는게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다보니 아이를 위한 낱말퍼즐 책.
그런데 이게 어휘력에 도움이 된다더라구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분이 초등교과서 위주의 낱말로 만든 책이라니~
sbs 세상에 이런일이! 에도 출연하셨다던데 요것도 찾아봐야겠네요.
어찌되었든 아이 심심풀이 책으로 사주려다 어휘력 보충교재로 들이게 된 스프링북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 책이에요.
난이도는 중급~ 7×7 의 수준이에요.
난이도는 초등3학년인 아이에게 딱 좋은 것 같아요.
모르는 낱말도 20%
아는 낱말이지만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단어가 30%
그리고 자신있게 쓸수 있는 단어가 50%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딱 즐길수 있는 난이도에요.
요즘 학교 수업으로 사전공부를 하는 중인데 연계해서 놀기 좋더라구요.
사전에서 단어를 고르고 풀이를 읽어주면 단어맞추기! 놀이도 하고 심심할때 가볍게 들고다니며 퀴즈풀듯 풀며 놀고~ 친구와도 같이 풀어보며 놀더라구요.
뒤에 답안도 있지만 대부분 엄마 아빠에게 물어가며 풀기에 열어볼 일은 없었네요.
퀴즈도 풀고 어휘력도 키우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 스프링북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