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상가들의 고민과 선택이 지금의 나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여 인상 깊었어요. 이론보다 생각이 태어나는 과정에 집중해 읽게 되고, 당연하다고 믿어온 시선을 돌아보게 만들어요. 읽고 나면 생각하는 태도부터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