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 내 방식대로 읽고 쓰고 생활한다는 것
임경선 지음 / 마음산책 / 2015년 10월

나는 임경선 작가님의 책을 뜻깊게 읽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책을 주문했다.
근데 내용이 작가 하루키.
나는 하루키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항상 나의 장바구니속에 있던 작가 하루키를
이제 꺼내 읽을 때가 된거 같다

[마이리뷰]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 짜릿한 자유를 찾아 떠난 여성 저널리스트의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
마이케 빈네무트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라이프 / 2015년 8월

작가는 상금을 받으면 12도시를 12달 동안 여행한다 했다.
내가 50만 유로의 상금을 받으면 처음 내가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
나이와 지식 모두 충분하다 할 수 있는 작가는 도시안에서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배워갔다. 배울만한 점이다.
작가와 같이 12달을 여행했을 때 과연 작가 처럼 이렇게 배워가는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작가의 용기에 대단함과 더불어 부러웠다
인생 2막의 시점에서 작가의 태도는 나에게 ｀시도｀라는 작은 파동을 주었다
책을 읽는 도중 나는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배워보기로 결심 했고, 봉사활동도 신청했다.
생각에 머물지 말고 시도하는 연말을 보내야겠다

[마이리뷰] 내 옆에 있는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지음 / 달 / 2015년 7월

그런책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다 읽고 싶지 않아 야금야금 책창을 넘기는
나는 이 책이 그랬다
책의 마지막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책을 무려 한 달동안 붙잡고 있었다
나는 아직 무언가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이기에
이 책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다 근데 다 좋았다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이 책
가을에 읽으면 좋을 거 같다

[100자평] 사는 게 뭐라고

사는 게 뭐라고 - 시크한 독거 작가의 일상 철학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7월

이렇게 살면 굉장히 편하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살기까지 작가도 많은 것을 거치지 않았을까 불쾌하면서 유쾌했다

[100자평] 5분 -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5분 -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김진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과연 나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게 맞는가 의구심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