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감정에 무척 솔직한 사랑스러운 아홉 살 준이, 그리고 준이 못지않게 게임과 유튜브 영상을 사랑하는 친구 유민이, 준이의 청개구리 기질에 불을 당기는 멋진 까메오 동엽이 형, 그리고 ‘절대 읽으면 안 돼!’라는 마법 같은 주문을 떠올린 준이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책과 이야기가 갖는 힘, ‘스스로 내리는 결정’의 중요함을 깨달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