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김승호 지음 / 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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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날 주역은 점서와 운명예측의 기능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지만, 주역은 우주만물이 변화하는 이치를 담고 있다. 64괘와 효사는 대개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주역의 참다운 효용성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을 치유하는 순기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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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 신영복의 언약, 개정신판
신영복 글.그림 / 돌베개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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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상처 가득한 역사 속에서 참다운 지성을 대표하신 고 신영복 선생님. 일생을 `처음처럼`과 같은 마음을 유지하시며, `사상의 종착지는 실천이다`라는 경구를 평생을 통해 몸소 실천하셨으니, 그리하여 만인의 사표가 되셨습니다. 곡학아세하는 사이비 무리들에게는 영원한 경책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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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작가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그림 하나, 시 하나
신현림 지음 / 서해문집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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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미술 작품과 동서양 시인들의 시 작품와의 연결, 그에 더한 저자의 감상과 해설. 시와 그림을 통해 삶의 근원에 대한 성찰과 지혜와 자비심을 내면화하고 타인의 삶을 가슴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감성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저자의 친필(깊고 뜨겁게 숨쉬기를...)이 참 정겹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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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정거장 - 장석남의 시라고 하는 징검돌 난다詩방 4
장석남 지음 / 난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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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129편 시해설은 감상을 넘어서 마치 하나의 산문시를 보는 느낌이다. 저작권료의 한계로 원시는 수록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원작품을 찾아보는 것은 독자의 작은 수고로도 가능하니 이 또한 즐거움이겠다. `시는 세상을 건너는 징검다리`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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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따라 마음따라 캘리그라피 - 누구나 쉽게 배우는 개성 넘치는 손글씨
정원재 지음 / 지혜정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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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인 선생님의 `당신이 있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책에 담겨있는 캘리그라피 손글씨와 내용이 너무 좋아서, 이순을 넘긴 늦은 나이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글씨에는 그사람의 내면이 투영된다 하니, 캘리그라피를 연습할 때마다 자신을 맑게 밝히는 마음 공부도 함께 깊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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