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창비시선 442
백무산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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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현실에 대한 연대의식, 문명의 폐해와 생태적 전망 모색, 공동체 삶과 인간에 대한 사랑 등을 절절하게 담아내는 백무산. ‘무소유는 가진 뒤의 자유다‘라는 지적은 참으로 날카롭고 통렬하다. 관념이나 지적 유희가 아니라, 뜨거운 가슴으로 진정한 자유를 역설하는 시인의 정신은 바로 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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