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분노로 오시라 b판시선 15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엮음 / 비(도서출판b)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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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자유와 평등과 민주주의를 외치다 산화해 간 열사들을 추모하는 시집이다. 자신을 태워 암울한 시대를 밝히고, 약한 불빛이지만 결코 꺼지지 않는 촛불과 같은 삶이었다. 치열하면서도 숭고한 희생의 정신이었다. 정의로운 사회와 민주화의 과정에서 우리는 큰 빚을 졌다. 잊지 못할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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