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끝에도 머물지 말라 - 성법 스님의 까칠한 불교 이야기
성법 지음 / 민족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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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를 말하면서 착시에 빠져있고, 염세주의보다 훨씬위험한 낙관주의에 물들어 있는 한국불교의 현실을 질타하는 참수행자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다. 승가의 욕심과 무능력을 꾸짖고 한국불교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스님의 죽비와 같은 정신이 불자들의 가슴에 널리 스며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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