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나 파나소닉 같은 일본의 전자제품 회사들, 미국의 러스트 벨트...그리고 한 때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들...
새로운 환경에 변화하지 못하고 기존 방식만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들은 모두 멸종했거나 존재 가치를 잃어버렸다.
(최근 디트로이트는 전기차의 영향으로 부활의 조짐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인간은 평생을 학습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존재다.
다만, 지금은 그 변화 속도에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에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위협이 되는 상황일 뿐이다.
어제의 상식이 내일은 더 이상 상식일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앞서나가는 것,
그것이 결국 모든 세일즈와 기업운영의 기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