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재볼까? 456 수학동화 11
강성은 지음, 곽선영 그림, 강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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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넓이, 들이를 임의 단위로 재어 보는 놀이를 해보았다.

456수학동화 "다시 재 볼까?"편으로 측정 능력을 길러 보는 시간을 가졌다.

측정은 사물의 크기를 양적으로 파악하는 것인데 양을 비교하는 활동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책 뒷장에 직접비교와 간접비교에 대해서 발달과정이 나와있어서

엄마가 알고 아이에게 좀 더 쉽게 임의 단위로 재어 보면서 처음에는 쉽게 놀아 줄 수 있었다.

무조건 표준 단위를 가르쳐 주는 것 보다 임의 단위로 재어보기를 하다가 다른 사람과 측정 결과를 공유하기

힘들기 때문에 서로 다른 측정값이 나올 수 있다고 얘기해주니까 훨씬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았다.


엘리와 셀리가 왕자님이 여는 무도회에 가기 위해 시합을 하면서

길이, 넓이, 들이를 재어 보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셀리를 무도회에 보내고 싶어하는 새엄마에게서 옷감을 더 길게 짜고,

밭을 더 넓게 갈고, 물을 더 많이 길어서 무도회에 가게 되는 엘리~

우리가 열심히 응원할께~


신데렐라 얘기 같다며 얘기해주던 수빈이는 곧 엘리가 이겨서 무도횔에 가면 좋겠다며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크기의 물통으로 물을 길러온 엘리와 셀리는 같은 크기의 물통에 옮겨 담고서야

정확한 양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수학 동화 뒷쪽에 "나도 해볼래"를 통해서

활동지와 붙임딱지를 통해서 임의 단위로 길이를 재어보고 가장 긴 물건과 가장 짧은 물건을

찾아보기도 하고 수와 양개념으로 순서를 정해보기도 했다.


활동자료에 함께 들어있는 자로 직접 길이를 재어 보기도 하면서

표준단위를 경험해보기도 했다.


 

넓이를 재어 보는 것은 예성이도 해보고 싶어해서 스티커 붙여보고 있다.`

 

 

어려울 수도 있는 측정개념이지만 재미있는 수학동화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시간이였다

활동 자료로 직접 붙임딱지를 붙이고 자로 재어보면서 내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이였으리라~

이론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재미있는 방법으로 수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있게 해주는 것은 엄마의 몫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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