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이 되면서 세계지도, 다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우리 수빈양^^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더니 그나라 국기, 피부색, 건축물까지 모든게 궁금해진 우리 수빈이에게 요즘 다양한 자극을 주려고 노력중이다. 그런 수빈이가 만나본 "한눈에 펼펴보는 세계지도 그림책"은 다른나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또다른 자극이였다. 세계의 지형에서 부터 그나라의 문화, 특징까지 알 수 있게 구분되어 있었다. G20 정상회의? 아직 수빈이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말이지만 그냥~세계의 여러 나라 중 20개의 나라 높은사람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국제 회의라고 쉽게 일러주었다. 수빈이와 함께 보면서 우리나라가 국제무대의 대열에 들어가고 있음을 느껴봤다. 똑똑해지는 세계지리 퀴즈~ 엄마인 나도 잘 몰랐던 것을 알게 된 시간이였다. 다행히 정답이 거꾸로 표시되어 있어서 금방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얼마전 지진과 홍수로 수빈이가 알고 있는 나라~일본~ 일본이 나오자 예성이에게 아는 척을 한다 ㅋㅋ 일본은 지진 피해가 심한 나라로 알고 있는 수빈이에게 오늘 섬나라 특유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 줄 수 있게 되었다. 지역적으로 연대 의식이 강해 마을마다 "마츠리"라는 축제에 열광하며, 남에게는 쉽게 속내를 들어 내지 않는다고 한다. 모방에 뛰어나 다른 나라의 생산물이나 문화를 자기 것으로 재창조하는 데도 능숙하다고 한다. 지구본을 돌려 보다보면 뚝~떨어져 있어서 수빈이가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나라 오스트레일리아 캥거루와 코알라를 찾아보며 오스트레일리아를 다시 기억해본다. 각 나라의 이모저모를 알려주고 있어서 세계지도 그림책이라고 하기보다 세계지도 간단백과라 해도 될듯하다. 미국의 강렬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이야기에서 부터 러시아에서 사들인 알래스카 이야기까지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아직 독후활동으로 그나라 이야기를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해서 첫번째 독후활동으로 책에나온 나라의 국기들을 따라 표현해봤다. 10가베로 만들어본 여러나라 국기 예성이는 얼굴을 안보여주려고 장난을 치고있다.ㅋㅋㅋ 수빈이는 오늘 또 여러 국기들을 보며 정말 많은 나라가 있다는것을 알았을것이다. 7살 수빈이의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생기는 꿈을 준 세계지도 그림책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우리 아이들의 지식창고문이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