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따라 하기만 해도 저절로 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수빈양^^

미술학원 한번 다닌적 없는 수빈양의 그림 실력을 길러 주기 위한 선생님^^

머리가 좋아지는 디자인 백과를 만났다.

책이 두꺼워서 하나 하나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동그라미 그리기 연습?

너무 단순해 보일 수도 있는 지도안 일 수 있는데

동그란 모양의 동그라미만 그려 왔던 수빈양에게 새로운 그림 세계를 보여주었다.

책 따라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듯 빙글빙글 팔을 돌려서 겹쳐지는 동그라미를 그려보기도 하고,

같은 방식으로 납작한 타원도 그려보고

길쭉한 타원도 그려보았다. 
직육면체, 원기둥 그리기 연습, 여러 머양 보고 그리기, 선에 대한 여러 모양과 생각을 그려보는등

여러방향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처음에는 정말 쉬운 모양, 단순한 모양을 따라 해봄으로 그림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엄마는 마음에 든다.


 


그중 하나 단순하게 꽃 그리기 연습을 해보는 곳이 있었다.

같은 모양의 꽃만으로 그림을 그려가던 수빈이에게 다양한 꽃모양과

꽃종류를 그려볼 수 있게 해준곳이다.





처음에는 그대로 보고 그리다가 그다음에는 수빈이만의 그림이 나오겠지~

수빈이의 장미꽃 (9번)이 너무 귀엽다.

나름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아무래도 장미꽃은 조금 어려웠나보다.

수빈이의 꽃잎들을 그리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 같다.


   

 

아주 진지하다.

눈사람으로 여러 동물 그려보기, 우유 상자 디자인하기~집중해서 그려보는 수빈양이 너무 기특!!!

꼭 디자이너가 된 듯한 우리 수빈양^^ 완죤 집중 ^^





대칭으로 마주보고 그려보기...

아마도 왼쪽과 같은 크기, 모양이 나오지 않겠지만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아이의 그림에도 다른 모습들이 나오리라 믿는다.


 

 

아직 만화 꾸미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처음부터 하나씩 따라 해가다 보면 뒷쪽에 나오는 난이도 높은 그림까지

그릴 수 있게 되겠지~

요즘은 어딜가든 디자인 백과를 들고 다닌다.

추석에 할머니 댁에 갈때 가지고 가서 하다가 놔두고 와서 울기도 하고

다음에 갈때 가져오자고 달래도 안되어서 결국에는 택배로 받았다.

너무 좋아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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