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에코맘의 친환경 식초 살림법 - 무공해 우리집 만드는 똑똑한 식초 살림법 400가지 깐깐한 에코맘 시리즈
빅키 랜스키 지음, 생활의지혜연구회 엮음 / 황금부엉이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하는 요리, 청소, 빨래...이젠 독한 세제 한 방울 안 쓰고
[친환경 식초 살림법]으로 깐깐한 에코맘이 되어 볼까~한다.
오염물질, 화학물질, 유해성분 100% 제거하는 365일 식초 활용백서!!!
[친환경 식초 살림법]을 만나봤다.
식초는 요리할때 가끔 넣고...도마 씻을때 가끔 쓰고...
한병 사면 한참을 쓰던 우리집에 이젠 변화가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식초의 이모저모를 알려주던 part1
그리고 더 맛있는 식초 밥상에 대해 알려주는 part 2



달걀요리, 고기요리, 생선요리에 식초를 이용하여 더 맛있게 맛내는 법을 알려준 책
주부의 노하우를 살짝 업그레이드 시켜준 책이다.



감자튀김을 먹을때 토마토케첩이 없었을 때가 있었는데
케첩대신 사과식초를 곁들여도 별미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 간식으로 늘~치즈를 준비해두는데
식초에 적신 천으로 치즈를 싸면 치즈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 된다고 한다.
진작에 엄마가 알았더라면 좀 더 신선한 치즈를 줄 수 있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도마씻을때만 가끔 쓰던 식초인데...
요즘 여름이라서 씽크대를 깨끗이 비워도 물내려갈때 냄새가 나는데
얼린 식초를 이용하면 음식물 찌꺼기통의 냄새를 제거하면서 말끔히
세척할 수 있다고 한다.
얼음통에 얼린 얼음식초 몇 개를 차가운 물과 함께 음식물 찌꺼기통에 흘려
보내면 청소가 끝난다고 한다. 정말 간단한 방법이 있었는데...
9년차 주부는 몰랐다 ㅠㅠㅠ
이밖에도 찻잔에 얼룩이 생겼을때...도시락통에서 냄새가 날 때...냄비의 탄 냄새를 없앨 때...
주방에서도 정말 유익한 책이 되었다.



늘...물이 함께 있어서 어딘가에는 곰팡이가~세균이~있을것 같은 욕실...
욕조의 묵은 때는 물론 아이들이 만지는 세면기, 변기 뚜껑까지
식초하나면 다~되는 걸 왜~몰랐을까 ㅠㅠㅠ


 
여러 정보들을 함께 가르쳐주면서 "잠깐"멘트로 다시 한번
주의해야 할 것을 알려주는 색칸이 너무 감사하다.
옆에서 친정엄마가 일러주는 잔소리 아닌 잔소리 같은걸....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좀 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식초하나로 이렇게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면
가족을 사랑하는 주부로서, 당연히 실천에 옮겨야 할 것 같다.
내일 당장 식초 큰병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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