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시 읽는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얼 그림, 루미 옮김 / 스토리두잉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래 고전명작 동화를 좋아해서 완역본이 나왔다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미지를 보고 기대했는데, 실물이 10배는 더 근사해서 대만족했습니다. 나이 들어 다시 읽는 느낌이 새롭네요.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이 상세하게 담겨 있는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의 세계 - 지금 여기, 인류 문명의 10년 생존 전략을 말하다
안희경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부터 애정하던 안희경 저자의 신간. 지혜로운 세계의 석학들이 들려주는 인류 문명의 10년 생존 전략. 앞으로의 10년이 남은 인류의 수백년을 좌우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경각심이 든다. 우리와 후손들을 위해서 움직여야 할 시간. 많이 이들이 읽고 깨닫고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화가, 변월룡 위대한 예술가 1
문영대 지음 / 컬처그라퍼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페이스북에서 변월룡을 소개한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보고 나서 관심이 생겨 책을 사게 되었다. 

이렇게 훌륭한 서양화의 거장이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 때문에 잊혀져 있었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팠다.  

남과 북의 경직된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비극. 고국을 떠나야만 했던 아픈 민족의 역사 속에서 태어난 이주민 3세대 까레이스끼. 그가 남한에서 태어나 활동했거나 미국 이민 3세대였다면 진즉 우리에게 알려지고 신화적인 존재로 받들어졌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다. 

생전에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제라도 이 거장의 존재를 알려준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러시아에서 우연히 변월룡의 작품을 접하고 10여년에 걸친 끈질긴 연구 끝에 변월룡의 삶과 작품세계를 완전히 되살려낸 저자의 노력과 열정이 새삼 놀랍다.

그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책에 실린 동판화와 유화로 그려진 인물화들은 세계적인 수준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저자의 바람대로 전시회가 성사되어 변월룡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미술과 현대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