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한 해가 시작되면 뭐부터 챙기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달력은 안 챙길  수가 없죠.

올 한 해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이 들어가 있는 달력이 갖고 싶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아트 달력이라니 첫 장부터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

달력 받으면 우선 무슨 그림이 있나 쭉 넘겨보잖아요. 2024년은 이렇게 12개의 그림과 함께 할거에요~

그리고  이 뒷장을 넘기면 새해 해맞이를 기념하는 모네의 그림도 있어서 새해를 맞이하기까지 펼쳐 놓을 수 있어요.

그런데 약간 아쉬운 건 달력 첫 표지를 장식했던 대표작 '양산을 쓴 여인'은 2024년 달력엔 없어요. 대신 2023년 12월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그 달의 한 면은 모네의 그림을 크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고, 반대쪽은 날짜에 메모할 수 있는 보통 탁상 달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을 보면 작품이 궁금한 사람을 위해 깨알같이 작품명과 출시년도도 알려주는 센스가 있어요 ㅎㅎ 그 밑에 그달에 중요한 체크리스트를 적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요.

달력 보다보면 또 궁금한 게 뭘까요? 내년에는 노는 날이 많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궁금증을 푸는 한 페이지를 제공해서 깜짝 놀랐어요!

거기다가 배경도 날짜 보다가 물멍할 수 있는 멋진 그림을 제공하니니! 편집하신 분이 누군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달력 서평은 처음이지만, 책과는 또다른 힐링의 기회를 추신 컬쳐블룸 카페와 언제나북스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달력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쓰여진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