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클릭했다가 랑아가 너무 귀여워서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베세혁/유은 작가님이 만들어가는 '호랑이 들어와요 컬러링북 1' 시작부터 즐거움이 넘쳐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다음 페이지에서 등장인물이 소개하곤 나서는 이 컬러링북에 사용 가능한 재료를 안내 및 채색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재료로 마커를 사용해도 된다고 나와있어서 그냥 그어봤습니다^^;
마커로 칠한 부분은 걱정했던대로 뒷면에 베어나올 수 있기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마커를 쓸 때는 뒷면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건데,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쉽게 쓰지 못할 듯 싶습니다.
그나저마 너무 많은 40장의 도안을 제공해주기에 웹툰의 추억에 빠지며 즐겁게 칠할 수 있어요.
이런 기본 도안 외에도 작가님이 원하는 재료로 마음대로 칠해보려고 두툼한 엽서 도안 2장도 넣어주셨어요.
가족사진을 칠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칠하기엔 복잡해 보기기에 앞에는 첫 사진부터 차근차근 연습도 하고 준비해서 다시 칠해 봐야겠어요^^;
가볍게 깊이 있는 랑아를 만들려고 했는데, 꼭 열심히 흙장난 치고 나온 애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아이가 웃으면 다 용서됩니다^^*
멋진 책을 제공해주신 출판 관계자분들과 힐링 컬러링 카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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