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 물리학으로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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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뭘까?
쉽게 말해본다면 '교양쌓기'일 것이다. 책읽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지적의 채워짐, 즉 교양을 쌓기 위한 수단이며 목적이 된다. 그 교양쌓기의 도움이 되어줄 책들이 21세기북스에서 '인생명강'시리즈로 출판되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인스타그램·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신간『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는 물리학의 시선을 통해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 나아가 미래의 삶까지 탐구하는 책이다. 거대한 우주 속의 먼지 같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은 나의 바깥을 바라본다. 복잡한 이론과 어려운 공식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궁금증,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물리학을 쉽게 배우는 책이다. 우주, 시공간, 원자, 엔트로피 등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을 쉽게 배우고, 삶의 의미까지 발견하는 따뜻한 물리학 특강이 펼쳐진다. (책소개 중에서)


학교 때로 소환된다. 물리학은 참으로 어렵고 높디 높은 고지의 학문으로 여겨졌으며, 물리 공식은 그냥 외워서 시험볼 때 풀었던 기억만이 떠오른다. 대부분은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슨 필요가 있지? 왜 배워야만 하지? 했을 듯 하다.

위대한 물리학자인 뉴턴과 아인슈타인, 에디슨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름이지만 그들이 설파했던 물리학의 심오한 법칙들은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물론 뉴턴이 사과가 사과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인력이 존재한다는 '만유인력의 법칙'은 기억하는 짧은 지식만이 남아 있을 정도다.
물리학이 멀게만 느껴졌던 건, 우리의 삶과 별게로 존재하는 것이라 그냥 간과해 버린 게 아닌가 싶다.

모든 세상은 물리다
나, 너, 우리의 관계까지도!
문과생도 반해버린 따뜻한 물리학
삶의 의미도 되찾는 감동의 과학 강의


뉴턴(newton, 기호: N)은 SI 단위계에 따른 힘의 단위이다. 뉴턴이란 이름은 고전역학에서 큰 업적을 세운 아이작 뉴턴(Sir Isaac Newton)을 기념하기 위해서 따왔다. 이 단위는 1960년에 CGPM(General Conference on Weights and Measures)에서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뉴턴은 1kg의 질량을 갖는 물체를 1 미터 매 초 제곱만큼 가속시키는 데에 필요한 힘으로 정의된다

엔트로피는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다시 원래의 상태로 환원될 수 없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에너지의 사용은 결국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손실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자연 물질이 변형되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를 엔트로피라고 한다.

뉴턴과 엔트로피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물리학 용어라 다시금 기억을 찾기위해 찾아보았다.
이 책은 물리학과 철학, 예술을 하나의 틀 안에서 묶어놓고 있었다.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인 나를 알아내는 과정을 이 책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물리학, 철학적 관점에서 잼나게 풀어낸다. 운명처럼 엮여 있는 관계로...

인간이 하늘을 보고 낮과 밤, 계절을 알고 절기도 알았으며,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쪽으로 인생은 흘러간다는 것, 138억만년 전에 나의 존재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

나의 존재는 뭘까?
누구나 이런 질문은 맘속으로 자신에게 한번쯤 했을 것이다.

캄캄한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본 순간 궁금해졌다.

우리는 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일까?

지구는.
나는 어디에서 출발했을까?

대체 우주는 얼마나 광활한 걸까?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될까?

답을 찾기 위해 인간은 시간과 공간을.
우리의 몸과 움직임을.
관계와 미래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과학이 말했다.
거대한 세상 속 당신은 무척 특별한 존재라고.

우리 앞에 놓안 과학은 더 이상 차갑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한 치 잎날까지도 불확실한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를 말하고 세계를 해석하는 물리학의 뜨거운 여정이 펼쳐진다.
(책 속에서)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미래를 보는 선구안을 갖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도서는 21세기북스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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