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잔상들
장혜령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차학경을 동경하던 딜레탕트에서 훌륭한 작가로 진화한 경우랄까? 저자의 시도 소설도 좋다.
본책의 ‘나의 미치광이‘ 같은 산문은 여성주의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강한 공감을 획득한다. 주옥같은 모든 문장들은 한강이 쓴 에세이에 견줄만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